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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시아태평양지회 창립 1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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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7.11.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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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복음전파 도전지역 ... 58만 성도로 성장
북아태지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전병덕 초대 지회장과 이재룡 현 지회장이 나란히 서서 기도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북아시아태평양지회(지회장 이재룡)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북아태지회는 세계에서 가장 광활하고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동북아지역의 선교발전을 위해 지난 1997년 아시아태평양지회로부터 남아시아태평양지회와 분리되어 사업을 전개해 왔다.

북아태지회는 한국과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대만, 몽골, 북한 등 15억 인구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을 안고 출발했다.

특히 10/40 창 지역의 선교불모지가 많이 분포되어 있어 세계적으로도 복음전파의 최대 도전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성도들의 헌신과 다양한 복음전파운동을 통해 창립 당시 38만여 명이었던 북아태지회의 재림교인수는 그 사이 58만 명으로 늘어났으며, 3,800명당 1명꼴이었던 인구비율도 현재는 2,500명당 1명으로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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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장 이재룡 목사를 비롯한 지회 임직원들은 지난 1일 경기도 일산 선교본부에서 행정위원과 인근 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예배를 열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았다.  

이 자리에서 이재룡 지회장은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루신 엄청난 복음사업의 성취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세천사의 기별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지속적 발전을 다짐했다.

이 지회장은 “우리가 믿음으로 함께 마음을 모으고, 성령의 힘을 신뢰하며 끊임없이 전진할 때 우리는 곧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사람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회장은 이어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의 남은 교회를 위해 부어주신 하나님의 축복과 지도, 그의 선함과 놀라운 일들을 언제나 기억하자”며 “복음사업을 마치기 위해 우리가 서 있는 바로 그 위치와 장소에서 아름다운 연합의 정신으로 봉사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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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같이한 대총회 부회장 엘라 시몬스 박사는 학개 2장10절 말씀을 인용하며 “북아태지회의 앞으로의 10년이 지나온 10년 동안의 영광보다 더욱 크게 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시몬스 박사는 “북아태지회가 아태지회로부터 독립한 것은 계속적인 성장에 관한 동기와 도전이자 꾸준한 지표”라고 전제하고 “여러분의 충실한 사업이 예수님의 재림을 촉진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국연합회장 홍명관 목사는 “북아태지회는 지난 10년간 많은 장벽 속에서도 ‘선교제일’이라는 모토와 열성적인 선교정신으로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냈다”며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축복과 성도들의 헌신한 결과”라며 축하했다.

홍 연합회장은 “지회의 모든 지도자와 구성원들에게 십계명과 다윗의 하프처럼 통일과 조화의 정신이 깃들기를 바란다”며 북아태지회의 부흥과 성장이 계속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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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연합회장 마사키 쇼지 목사는 “북아태지회는 많은 도전과 숙제를 안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잠재력 있는 지역”이라며 “특히 PMM 개척선교운동을 통해 일본 교회에 자극을 주고, 교회성장을 도운 지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중국연합회장 제임스 우 목사는 “10년이란 시간은 성취와 존재의 이유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지구촌복음화의 과업을 성취하기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성령이 우리를 인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몽골 선교지역부장 폴 코탄코 목사는 “북아태지회는 하나님의 사명을 좀 더 강력하게 성취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하고 “선교는 북아태지회의 존재이유이자 생명의 힘”이라며 지회의 복음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영혼들이 재림의 희망을 발견하길 기대했다.

한편, 북아태지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News and Views 특별호 발행, 선교박물관 특별전시회,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열었으며, 박현숙 씨 등 장기 근속자들에게 10년 근속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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