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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시간, 최상으로 만드는 한 해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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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7.01.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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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관 한국연합회장 신년메시지에서 영적 실천 강조
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은 새해를 맞아 국내외 성도들에게 보내는 신년 메시지에서 영적 실천을 강조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은 회기 중반으로 접어드는 2007년 정해년 새해를 맞아 국내외 성도들에게 보내는 신년 메시지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8,760시간의 선물을 최상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자”고 강조했다.  
  
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은 재림마을 인터넷방송을 통해 발표한 신년사에서 에베소서 5장16절 말씀을 인용하며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바르고 의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할 것”이라면서 “영적 시간들을 계획하고 실천하면 그 시간들이 우리의 축복이 될 것”이라고 권면했다.

홍 연합회장은 이어 “어떤 모양으로든 도움과 구원이 필요되는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사랑을 베풀고, 그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시간을 산다면 그 시간들이 영원히 건져올려진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도와 봉사의 생애를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우리의 업무와 맡겨진 일들에 최선을 다할 때 우리의 시간을 최상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환경과 조건이 어떠하든 탓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집중한다면 그것이 행복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재림성도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머물기를 희망한다”고 축원하면서 “이해해 주시는 영적인 축복을 누리며 재림을 위해 준비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했다.


News_3150_file2_v.png홍명관 한국연합회장 신년사 전문
국내외에 계신 사랑하는 재림성도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어느덧 2006년도는 지난 역사 속에 묻혀지고 희망찬 새해, 정해년 아침이 밝았습니다.

다산과 다복의 해로 불리워지는 정해년. 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서 우리 모든 성도들 가정 위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그리고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풍성히 임하길 바라면서  새해 아침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들에게 매우 다양한 선물들을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시는 그 많은 선물 가운데서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공평하게 차별없이 주시는 소중한 선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간입니다.

올해도 8,760시간이 담긴 새해라고 하는 선물을 우리 모두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에베소서 5장16절에 말씀하시기를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원어에 가장 근접하게 번역한 번역문을 보면 ‘세월을 건져올리라. 세월을 구속하라’라는 뜻으로 번역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뉴 인터네셔널 버전에서는 이 말씀을 ‘모든 주어진 기회, 시간을 최상의 것으로 만들라’고 하는 말씀으로 번역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우리는 그 소중한 시간을 잃어버리지 않고 건져올리며, 최상의 시간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시간 사용에 있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라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먼저 해야 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먼저 그의 의를 구하라.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바른 관계, 의로운 관계 그리고 우리 영적 성장을 위해 쓰여진 시간들은 결코 잃은 버린바 된 시간이 아닙니다. 영생을 위하여 건져 올려진 시간이 될 것이며, 우리의 시간 사용의 최상의 시간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해를 살아갈 때 우리가 잊지 말고 먼저 해야 할 것은 우리의 영적 성장을 위해 하나님과의 의로운 관계를 위해서 영적인 시간들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그 시간이야말로 영원히 건져올려진 시간으로 우리의 축복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은 그의 나라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이 땅에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 우리가 구원이 필요한 세상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함으로써 하나님의 왕국을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요, 그의 나라를 구하는 생애입니다.

어떤 모양으로든지 도움이 필요되고, 구원이 필요되는 우리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사랑을 베풀고, 그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시간을 산다고 하면 그 시간이야말로 영원히 건져올려진 시간이 될 것입니다. 최상의 만들어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이 삶의 시간의 한 부분을 떼어서라도 이웃을 섬기고,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풀고 봉사하면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시간을 바쳐 보십시오. 그렇다면 여러분은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우리의 시간을 최상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비결, 그리고 시간을 건져올릴 수 있는 비결이 있다고 한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사용해서 우리가 일을 할 때, 우리의 업무와 우리에게 맡겨진 일들을 감당할 때 최선을 다해 하는 것입니다.

카터 전 미국대통령은 최선에 대해 ‘내가 맡은 일에 대하여 집중을 하고 즐기면서 하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우리의 환경과 조건이 어떠하든지 탓하지 않고, 우리 하는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집중해서 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그렇게 살며 사용된 시간은 건져올려진 시간이요, 영생을 위하여 구속된 시간이요, 최상의 것으로 만들어진 시간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재림성도 여러분, 올해 우리에게 다시 주어진 8,760시간을 살아갈 때 먼저 해야될 것을 잊지 마십시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일을 잊지 마십시다. 그리고 우리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집중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서 우리의 시간들을 최상의 것으로 만듭시다. 건져올려진 시간으로 만듭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정해년 새해를 살아갈 때 하나님의 많은 축복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모쪼록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재림성도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머물기를 바라면서 하시는 일들마다 형통하기를 기원하면서 무엇보다 이해해 주시는 영적인 축복을 누리며 주의 재림을 위해 준비되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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