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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 제32회 총회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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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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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과 정체성 연구하며 발전적 사업방향 포괄 모색
한국연합회 제32회 총회가 공식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사진은 마지막 안건을 검토하는 대표의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한국선교 제2세기 시대가 감사와 찬양의 제단을 쌓으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경을 넘어 복음을 전하라’는 주제아래 지난 13일(월) 개회한 한국연합회 제32회 총회가 공식일정을 모두 마치고, 16일(목) 오전 10시 폐회했다.

전국에서 530여명의 대표와 초청내빈들이 마음을 모은 이번 총회에서는 그간 서중한합회장으로 봉사하던 홍명관 목사가 새로운 한국연합회장에 선출되었으며, 호남합회 서광교회 담임목사로 수고하던 최영태 목사와 충청합회 총무/재무부장으로 봉직하던 손기원 목사가 각각 총무부장과 재무부장에 피선됐다.

신구 임부장을 비롯한 총회 대표들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폐회식은 신임서위원회와 경영위원회 의안보고 및 결의, 성삼위 하나님과 대총회 등 상부기관, 국가와 교회에 보내는 감사문 낭독, 주 안에 먼저 잠든 성도들과 유가족을 위로하는 조의문 낭독 및 기도, 폐회 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명관 신임 한국연합회장은 폐회사에서 "우리는 이번 총회를 통해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선교 2세기 시대의 첫 발을 내디뎌야 할지를 확인했다"며 "이제 더이상 광야생활을 지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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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교 100주년 기념해에 맞는 총회로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한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동안 한국교회가 걸어온 사업현황을 검토하고, 21세기 선교한국시대를 열어갈 영적 지도자를 선출했다.

대표들은 이번 총회에서 교회의 영적 부흥과 개혁, 성도들의 영성증진을 위해 머리를 조아리며, 하나님의 사업이 험난한 파도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가길 기원했다.

대표들은 특히 매 순서들에 진지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영성과 정체성 연구, 변화의 시대에 따른 의식/선교정책 및 전략방안 등을 타진하며, 한국교회의 발전적 사업방향을 폭넓게 모색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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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김기곤 교수와 김상래 교수, 장병호 교수 등은 ‘영성과 정체성’ ‘선교와 전략’ 등을 주제로 교회가 추구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선교 제2세기 시대를 위한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전도방안을 강구했다.

연합회 각 부서 및 기관보고는 영상자료로 발표되어 효율성을 높였으며, 현장의 총회진행상황은 재림마을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어 성도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동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경영위원회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거듭 강조하면서도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의회를 축소한 부분이나 시간 관계상 5개 합회보고를 취소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편, 연합회 신구 임원진은 오는 18일(토) 저녁 7시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직임을 공식 인수인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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