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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식품 종합관 준공...5개년 발전계획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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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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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반 시설 확충하고 국토이용변경사업 마무리
준공된 삼육식품 종합관. 식당, 사무실, 강당 등 편의 및 행정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사진기자 김범태
삼육식품 5개년 발전계획의 마지막 사업인 종합행정관이 준공됐다.

삼육식품(사장 오진규)은 지난 9일(목) 구내 종합관 공사를 마무리 짓고,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의 축하객들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준공감사예배를 가졌다.

오진규 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이 기회를 통해 앞으로 생산량을 더욱 늘리는 등 발전을 가속화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축위원장 김종문 목사(연합회 재무부장)는 치사를 통해 “이러한 시점에서, 이같은 건물을 세우신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과 뜻이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이 기관의 성장과 발전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거침없이 성취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자리를 같이한 권녕학 천안부시장은 “삼육식품은 신앙적 바탕 위에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양질의 먹거리 생산으로 국민건강을 증진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일에 매진하는 건실한 기업”이라며 50만 시민을 대표해 종합관 준공을 축하했다.

전정권 한국연합회장은 베드로전서 2장 말씀을 인용하며 “어떤 사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들의 목적의식이 분명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여러분이 하는 일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전하는 양식이 된다는 사실을 마음에 깊이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정석기 총판협의회장은 설립 초창기의 추억을 회상하고 “미약하게 시작됐던 삼육식품이 하나님의 섭리와 약속대로 창대하게 발전했다”며 감회에 젖었다. 정 회장은 그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업을 진행해온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 이사장 전병덕 은퇴목사는 “삼육식품은 그간 양질의 건강식품을 개발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했으며, 이를 통해 교육사업에 막대한 재정을 지원했고, 고용증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최고 브랜드 선정으로 간접선교에 기여하는 등 설립목적에 부응하는 기관으로 일취월장 성장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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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신속성 및 효율성, 고객만족 향상에 효과 기대
삼육식품은 보다 나은 행정사무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999년 국토이용변경 계획 수립 이후 5년간 관련 업무를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회사 진입로와 저장창고 및 기타건물(수위실/보일러실/영선창고/공무과/기계실 등), 폐수처리장 등의 제반 시설을 확충했다.

이날 새롭게 모습을 선보인 종합관은 지난해 7월 기공되어 1년5개월 만에 완공된 5개년 계획의 마지막 결실. 1층 식당, 2층 사무실, 3층 강당 등 생산과 기술 파트를 제외한 행정시설과 편의시설이 모두 들어서 있다.

그간 흩어져있던 사무실들이 한 곳으로 모아지게 됨에 따라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 고객만족 향상 및 불편해소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식당과 사무실은 연구소로 활용되어 관련 연구사업 및 신제품 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보다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삼육식품은 이외 지난 7월에는 직원복지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개원과 직원사택을 완공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 이어서는 천안 금연학교 현판식이 열려 흡연예방교육, 금연실천 지원사업 등 시민들의 건강을 돕기 위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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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9년 창설 결의 이후 꾸준히 성장한 삼육식품은 현재 340여명의 직원들이 땀 흘려 일하며 하루 133만개의 두유를 생산, 미국과 스페인 등 전세계 15개국에 수출하는 두유전문기업으로 우뚝 성장했다.

특히 IMF 외환위기 이후 급속도로 얼어붙은 국내 경제상황 속에서도 2001년부터 매년 25% 이상 판매고 성장을 기록해 관련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으며,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에 선정되어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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