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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위생병원-SDA의사회 임원진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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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선 통신원 통신원 [email protected] 입력 2005.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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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협력방안 및 발전안 논의 ... 토털 의료서비스 개선
서울위생병원과 SDA의사회 임원들이 상호 발전방안 및 협력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기자 서울위생병원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은 지난 23일(일) 병원내 베지랜드에서 SDA의사회(회장 이종화)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은 SDA의사회가 서울위생병원의 발전을 돕기 위한 뜻을 담아 이루어진 것으로 김광두 신임 병원장 등 병원과 의사회의 주요 임원진이 자리를 같이했다.

김광두 병원장은 서울위생병원과 협력하여 도움을 나누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모임을 제안해 준 의사회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병원의 모든 임직원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으며, 반드시 이전의 명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이종화 의사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임을 맡게 된 신임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용기와 격려의 뜻을 밝히고 “서울위생병원의 발전을 위하여 재림교인 의사들이 어떻게 협력하여 도울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며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약 3시간 동안 긴 토의를 나눈 이날 모임에서 양 측은 급변하는 국내 의료시장 환경변화 등 어려운 시점에 처해 있는 위생병원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진지하게 협의했으며, 상호 발전방안 및 조언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개업 또는 봉직하고 있는 재림교인 의사들이 환자 진료 의뢰 등 위생병원을 돕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이 오갔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서울위생병원의 발전과 선교적 사명을 이루는 일에 최선의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다짐했다.

병원 측에서도 의뢰된 환자들에게 신속, 친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울위생병원은 토털 의료서비스(신속,정확,친절,시설) 개선 및 홍보전략 구축을 위한 기획팀을 새롭게 구성,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달부터 행정관리부서 중견 간부들의 조정 및 임명을 통해 조직의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는 병원 측은 특히 토털 서비스의 중심축이 되는 본관 리모델링을 곧 시작할 계획이며, 필요 공간의 증,개축에 대한 세부 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광두 병원장은 이와 관련 성도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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