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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총회, UC 개편 확대시행안 결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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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0.06.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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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폴슨 대총회장 “UC 행정조직 모델 늘이는 방안 검토”
얀 폴슨 대총회장은 최근 북미지역 목회자들과 나눈 웨비나에서 “이번 총회에서는 교회연합회 행정조직 모델을 늘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기자 김범태
교회연합회 추진위원회의 활동 종결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 아틀란타시에서 현지 시간으로 23일 개막하는 제59회 대총회 총회에서 세계 교회의 교회연합회 조직 개편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ANN은 최근 “대총회장 얀 폴슨 목사가 북미지역 100여명의 목회자들과 인터넷 화상으로 나눈 웨비나(webinar /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에서 ‘이번 총회에서는 합회 수준의 행정조직을 대체할 지역교회들의 모임인 교회연합회 행정조직 모델을 늘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책임과 자원의 중복 등으로 야기되는 문제를 제거하기 위해 교회의 행정조직을 개편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며 “우리는 교회의 조직 체계가 선교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기능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ANN은 이에 대해 “(얀 폴슨 대총회장이)교회연합회의 적용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역점에 두어 설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이번 아틀란타 총회에서는 교회요람에 ‘교회연합회’ 제도가 정식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ANN은 “개정되는 교회요람은 합회나 대회 수준의 행정조직을 없애고 지역교회 그룹이 직접 보고하는 교회 행정구조인 '교회연합(Union of Churches)'의 정의 등 자주 사용되는 용어들이 소사전에 삽입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틀란타 총회는 이 밖에 최근 조직된 교회연합회를 승인하고, 이 행정조직 구조의 사용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그간 행정조직 개편 공청회 등에서 교회연합회 제도 도입 시 발생할 행정적 지위 축소 등 법적, 제도적 환경변화가 종종 도마에 오르곤 했다.

과연 이번 총회에서 세계 교회의 행정조직 구조 개편이 급물살을 탈 것인지 향방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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