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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 신임 청소년부장에 김낙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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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0.07.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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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태지회 임부장 선출 완료 ... 전임 신동희 목사는 유학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신임 청소년부장에 전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가 선출됐다. 사진기자 김범태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신임 청소년부장에 전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가 선출됐다.

현지 시간으로 1일 밤 9시20분 조지아월드 콩그레스센터 106호실에서 열린 북아태지회 행정위원회는 앞으로 5년간 동북아 선교사업을 이끌어 갈 각 부서장들을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낙형 목사 외에도 안교선교부장에 전 일본연합회 안식일학교/청지기부장 후쿠이 테루 목사와 목회부장에 전 남아공 헬더버그대학장 제럴드 두 프리 목사가 신임 부장에 선출되었다.

앞으로 한 회기 동안 지회 청소년사업을 지도하게 될 김낙형 목사는 재림마을 뉴스센터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갑작스러운 부름에 마음이 무겁고 부담스럽다”며 “하지만 나의 부족한 부분을 주님께서 채워주시고, 여러 동역자들이 함께 수고해 주실 것을 믿기에 주어진 직임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낙형 신임 청소년부장은 “이제는 한국의 지경을 넘어 지회 차원에서 청소년사업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면밀하게 살펴 청소년 선교사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상.하부 구조간 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을 잘 수행하고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낙형 청소년부장은 임기 중 펼쳐갈 중점사업의 밑그림으로 ▲청소년지도자 발굴 및 육성 ▲진리의 확신 ▲청소년 선교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낙형 부장은 “급속한 현대화, 도시화의 물결 속에서 청소년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로 육성되기 위해서는 진리와 교회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선교적 사명과 열정을 품고 십자가를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청소년사업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노력한 전임 신동희 목사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곳곳의 청소년들이 용기를 가지고 복음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와 힘을 실어달라”고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지난 11년 동안 북아태지회 지역에서 헌신한 미겔 루나 전 목회부장은 이번 사역을 끝으로 은퇴하며, 두 회기 동안 지회 청소년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신동희 목사는 유학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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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태지회 임부장 명단
회장: 이재룡(유임)
총무: 아케리 스즈키(유임)
재무: 케네스 오스본(신임)

지회장 보좌: 스탠리 응, 하홍팔(유임)
목회부: 제랄드 두 프리(신임)
안교선교부: 후쿠이 테루(신임)  
청소년부: 김낙형(신임)
세계선교부 / 청지기부: 권정행(유임)
어린이부 / 여성전도부: 샐리 푼(유임)
종교자유부: 글렌 미첼(유임)
교육부: 푼 첵 얏(유임)  
신탁부: 성귀모(유임)
홍보부: 한석희(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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