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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센다이 지역 피해상황 여전히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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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1.03.1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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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 스즈키 총무 대총회장 답신에서 ... 세계 교회 기도 요청
스즈키 북아태지회 총무는 윌슨 대총회장에게 보낸 서신에서 통신과 교통의 두절로 센다이 지역의 재림교인이 안전한지 여부를 알 수 없다고 전했다.
3.11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 불어나는 가운데 피해가 가장 컸던 센다이 지역의 재림교인들의 생존여부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북아태지회 총무 아케리 스즈키 목사는 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의 위로서한에 대한 답문에서 “여전히 통신과 교통이 두절되어 연락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센다이의 재림교인이 안전한지 알 길이 없다”고 답했다.

스즈키 목사는 이와 함께 “지금까지 홋카이도에서 도쿄까지 재림교회와 관련 기관 등 시설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즈키 목사는 “우리 모두는 일본연합회로부터 센다이 지역 성도와 교회들의 긍정적인 보고를 받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예상 못한 재난에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인을 위해 세계 교회가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스즈키 목사는 윌슨 대총회장에게 “규모 9의 지진과 10미터가 훨씬 넘는 쓰나미가 일본 동북부 지역의 태평양 연안 도시를 강타했다. 이것은 일본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지진이었다”고 설명하면서 “아직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스즈키 목사는 “거대한 쓰나미가 순식간에 사람과 집, 자동차와 선박들을 집어삼켰다”며 “슬프게도 지금까지 수만 명의 사람들이 이번 재해로 목숨을 잃었거나 실종되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스즈키 목사는 “지진과 쓰나미로 파괴된 도시와 실의에 빠진 사람들을 보면 가슴이 너무나도 아프다”며 “재앙의 피해를 받은 일본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와 신속한 구조 그리고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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