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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후 첫 따뜻한 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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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1.03.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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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라저팬, 이재민 대상 긴급구호활동 돌입
아드라저팬은 대지진과 쓰나미로 국난을 겪는 일본의 국민들을 위해 긴급구호활동에 돌입했다.
아드라저팬의 초동구호가 추위와 배고픔 그리고 여진의 공포에 떨고 있던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아드라저팬은 지난 15일 낮 센다이시의 한 중학교에 대피해 있던 이재민 320명을 찾아 미소장국 등 식사를 제공했다.

이 음식은 지진 발생 후 이재민들이 처음으로 먹은 따뜻한 식사였다.

아드라저팬이 찾은 곳은 센다이시의 이다이중학교. 학교 1층은 밀려온 쓰나미에 의해 폐허가 되었고, 이재민들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2층과 3층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아드라저팬의 자원봉사자 아타나베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도 추위와 싸워야 하는 이재민들이 오랜만에 따뜻한 음식을 먹고, 자신의 신체뿐 아니라 지친 마음도 따뜻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아직도 그 미소를 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아드라저팬은 이처럼 대지진과 쓰나미로 국난을 겪는 일본 국민들을 위해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드라저팬은 공문을 통해 “기차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없게 되어 귀가할 수 없고, 거리는 밤을 새기에 너무 추워 시민들을 위해 도쿄 시내 재림교회에 임시 은신처를 만들어 제공했다”고 밝혔다.

아드라저팬은 “첫 구호활동에 150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현재 각 대피장소와 이재민 피난소 등에 봉사대원을 배치해 안내를 돕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아드라저팬은 이와 함께 “지진 피해를 받은 지역에 2대의 차량과 봉사단을 파송해 음식과 생활용품 등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했다”며 “대피장소에서는 500-600명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드라저팬은 지진 발생이후 시시각각 변하는 피해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구호지원을 위한 모금활동 및 자원봉사 네트워크 가동 등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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