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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의 요람’ 정읍노인종합복지관 개관 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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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5.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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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5만여명 찾아 문화복지 등 각종 프로그램 수혜
정읍시 노인종합복지회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복지관 전경. 사진기자 자료사진
지난해 3월 문을 연 정읍시 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신장호)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복지관은 이를 기념해 3월 31일(목) 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군악대 초청연주, 풍물한마당, 건강걷기대회,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갖고 노인들과 즐거운 한때를 나누었다.

현재 4,000명의 노인들이 회원으로 등록하여 28개의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정읍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하루평균 500명의 어르신들이 기능회복프로그램, 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여가생활을 즐기며, 보람찬 노후를 보내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약 15만명의 노인들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노후의 요람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가고 있는 정읍시 노인종합복지회관에는 현재 25명의 강사와 12개의 이용시설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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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회관의 프로그램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기능회복프로그램에는 그간 4만명의 노인들이 발걸음을 옮겨 물리치료, 중풍치료, 무료종합검진, 한방진료, 체력단련 등 각종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도서실이나 영화상영 등 문화프로그램은 3,000여명의 노인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어버이날 맞이 ‘은빛축제’, 설∙추석 및 각종 절기 행사, 노래자랑 등 특별행사에는 5,00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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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노인종합복지관은 직접 방문이 어려운 노인 80여명을 선정, 전문교육을 이수한 가정봉사원을 파견하여 정서, 생활, 의료지원 등 전문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 기업과 협력한 노인강사 파견, 은빛일터, 은빛예술단, 운동화 세탁방 등 노인취업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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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하나 되기 위한 봉사.후원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노인자원봉사단, 은빛사랑회 등 4,600여명(주 90명)의 봉사자들이 각종 행사 및 전문분야 노인복지서비스에서 적극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300여명의 학생들이 노인복지실습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어려운 이웃과 노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101%의 행복을 위한 사랑나눔 프로젝트’에 1만여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독거노인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정읍노인종합복지관은 올 한해 각종 사회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노인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시설 및 이용프로그램 교육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달 발족한 ‘101%의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후원회를 통해 작은 사랑을 나누어 갈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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