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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위생병원 리모델링 효과 기대감 모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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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5.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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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환경 개선 및 환자유치 위한 경쟁력 확보 증진될 듯
1차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서울위생병원의 리모델링 공사현장 내부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30년만의 묵은 때를 벗겨낸다”

지난 2001년부터 증축을 놓고 많은 이야기가 오갔던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이 결국 리모델링으로 틀을 잡고 1차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번 본관 리모델링 공사는 자금절약을 위해 전기, 설비, 통신, 공조시설 등 주요 공정을 제외한 인력과 자재 등을 병원 측이 직영한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한정된 자금 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공사를 진행하려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관계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다행히 각 병동이 독립적으로 나뉘어져 있어 공사에 큰 불편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공사 팀은 특히 입원환자와 내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음이나 분진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공기 단축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모습이다.

현장소장으로 수고하고 있는 이신연 부원장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더욱 쾌적하고 넓은 병실과 진료실이 완료되기까지 불편감이 없는 서비스제공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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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진료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이처럼 올 한 해 동안 60억원의 자금을 들여 새 단장할 서울위생병원의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면 낙후된 시설의 전면개선과 환자유치를 위한 경쟁력 확보 및 쾌적하고 넓은 의료환경 조성 등의 종합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기존 1층 분만실이 2층으로 이동함으로써 외래 진료공간이 확보되어 보다 여유로운 공간을 가질 수 있게 되며, 확보된 외래 공간에는 종합검진센터와 비자판정실, 신체검사실 등이 입주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산부인과 병동과 분만실, 신생아실이 한 공간에 배치됨으로써 효율적인 환자관리가 가능해진다.

이 밖에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환자들은 보다 쾌적한 진료환경과 편안한 입원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위생병원은 이와 함께 오는 28일(목)부터 두 달간의 일정으로 수술실 증축 및 인공신장실 이동공사에 들어간다. 최신 시설의 수술실을 조성하여 의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또 지하에 위치해 있던 인공신장실을 전망이 탁 트인 치료실로 옮겨 환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서울위생병원은 향후 노인전문 의료복지타운을 형성, 서울 동부권의 특성화병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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