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부산병원, 원내에 ‘삼육부산메디칼교회’ 설립
노후 설비 및 시설 등 최신식 시스템으로 교체
삼육부산병원이 원내에 ‘삼육부산메디칼교회’를 설립하고, 의료선교를 강화한다. 삼육부산병원은 지난달 30일 최명섭 병원장과 김종인 행정부원장, 류재성 원목실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메디칼교회 리모델링 오픈 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사역에 나섰다. 이번 공사를 위해 1억5000만 원의 자금을 투입했다. 기존의 층고를 1.25m 높여 개방감을 높인 점이 특징. 전체적으로 노후한 방송 및 음향 시설을 최신식 시스템으로 교체하며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 있어 힘써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하다. 새롭게 태어난 삼육부산메디칼교회의 성장과 큰 역사를 이루기까지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여러분의 참여가 더 나은 재림교회를 만듭니다”<재림성도 미디어 인식조사> 설문 바로 가기 ☞ https://naver.me/GyYhQzs9 ■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왕족 방문 ... 지난해 침례받은 재림교인아프리카 에스와티니(구, 스와질랜드) 왕국의 국왕인 음스와티 3세 일행이 삼육부산병원을 방문했다. 반질레(Bandzile) 왕자와 템침바(Temtsimba) 공주는 지난해 10월 침례를 받고, 재림교인이 된 믿음의 형제자매.6월 초 우리나라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던 이들은 85명의 정부 요인 및 왕족들과 함께 부산을 찾았다. 마침 8일 안식일을 맞아 삼육부산메디칼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반질레 왕자는 예배 후 병원 시설을 둘러보며 선진의료시설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그는 “선교의료기관으로서 사명을 다하고 있는 삼육부산병원의 사업에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만약 에스와티니에 삼육부산병원 분원 설립을 계획한다면 토지와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삼육부산병원의 시설과 서비스를 누릴 기회를 얻고 싶다”라고 말했다. “여러분의 참여가 더 나은 재림교회를 만듭니다”<재림성도 미디어 인식조사> 설문 바로 가기 ☞ https://naver.me/GyYhQzs9 ■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 협약병원에삼육부산병원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시행하는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 협력병원에 최근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삼육부산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삼육부산병원을 비롯해 정관일신기독병원, 대동병원, 기장병원, 이샘병원, 구포성심병원 등 16개 검진의료기관이 올해 협약병원으로 지정됐다. 부산광역시는 2018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1년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복지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종합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업 지원 대상은 총 800명으로 부산시 소상공인 400명, 새출발기금 성실 상환자 400명으로 구성된다. 최명섭 병원장은 “매일 바쁘게 살아가느라 건강관리를 제대로 신경 쓰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면서 “우리 병원을 찾아주시는 소상공인과 이웃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