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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부재교회 지도자부부 수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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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6.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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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신학, 교회행정 등 과목 이수 ... 연합회장과 간담회도
목회자 부재교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여는 평신도 지도자신학이 열렸다. 사진기자 재림신문제공
연합회 목회부(부장 홍성선)가 전국의 목회자 부재교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여는 평신도 지도자신학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를 포함해 총 16시간의 강의가 진행된 이번 집회에서는 신구약을 아우르는 성경개론과 비교종교학, 조직신학, 선교학, 교회행정, 창조과학, 예언, 청지기신학, 목회학 등이 필수이수과목으로 진행됐다.

50여명이 자리를 같이한 이번 집회에서는 홍성선 목사와 손태순 장로, 조경신 장로, 삼육대 신학과의 안금영 교수, 장병호 교수, 박춘식 교수 등이 강사로 초빙되어 말씀을 강연했다.

‘재림교회의 정체와 사명’ ‘바벨론의 정체와 강신술’ ‘청지기 직분’ 등 총 7시간을 강의한 홍성선 목사는 이 자리에서 “재림교회는 성경에 예언된 그 시기에, 예언된 그 땅에서, 예언된 그 특징을 안고 태어난 교회”라며 “이 교회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지고 예수 믿음을 지키는 여자의 남은 자손”이라고 재림교회의 정체성을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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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금영 교수는 “1980년대 이래 재림교회 내에서 이른바 신학자와 역사가들 가운데 수정주의자들은 화잇 여사의 종말론적 기본 구도에 대하여 혹독하게 비판해 왔으며, 특히 현재는 그 종말론적 사건들이 전개될 개연성이 없다고 비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인간의 지혜로 볼 때 지금은 이런 일이 있을 수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사람들을 제어하고 있는 하나님의 신이 물러가고 사람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미워하는 사단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되면 예측하지 못한 현상이 생기게 될 것"이라며 예언의 확실성을 설명했다.

박춘식 목사는 “재림교인들은 과연 저들의 신분을 결정해주고 있는 성경적 교훈의 토대 위에 굳건하게 서있는가?”라고 반문하며 “노아홍수의 기별과 세천사의 기별은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사역을 충분히 이해하여 넉넉히 구원을 받으라는 복음적 초청”이라고 상관성을 증거했다.

한편, 집회기간 중 평신도지도자들과 자리를 같이한 한국연합회장 홍명관 목사는 별도로 마련된 간담회에서 목회자 부재교회 평신도 지도자들의 고충과 예배소의 현실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그사이 일부 감소하기는 했지만 2004년말 현재 목회자 부재교회는 동중한합회 43곳, 서중한합회 10곳, 영남합회 63곳, 충청합회 48곳, 호남합회 46곳 등 전국에 210곳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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