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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삼육학원 교육행정자협의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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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6.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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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전략 및 경쟁력 향상방안 논의하며 공동발전 모색
전국 교육행정자협의회에서 초등학교 분과 위원들이 모여 학교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지난해 각급 삼육학교들의 교육사업 현황을 돌아보고, 올 한 해 추진할 사업계획들을 검토하는 학교법인 삼육학원 교육행정자협의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금산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열렸다.

한국연합회 교육부(부장 정창근)가 주최한 이번 협의회에는 연합회 임원과 각 합회 교육부장, 일선 초.중.고 교장 및 총.학장 등 50여명의 교육계 관계자들이 모여 삼육학교의 건학이념과 안정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연구했다.

이번 협의회는 특히 올해부터 주5일 수업이 주2회로 늘어나고, 사립학교법 개정을 둘러싼 정부와 사학재단간 갈등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열려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는 각급 학교별 특성화전략사업 실천에 따른 경쟁력 향상 방안과 모범사례가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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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삼육초등학교는 소규모 학교에서의 ‘이멀젼 클래스’ 개설 및 성공적 운영을 위한 전략방안을 소개했으며, 원주삼육초등학교는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대비한 토요영어교회 운영방침을 전했다. 또 서울삼육초등학교는 최근 준공한 교사동 및 예체능관 증.개축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효과를 발표했다.

서울삼육중학교와 고등학교도 각각 주5일 수업제에 대비한 영어안식일학교 등 안식일예배의 특성화 사업현황과 성적우수학생 특별관리를 위해 시행 중인 ‘청운관’ 운영을 통한 학력신장 및 실력향상 방안을 보고해 관심을 모았다.

‘행정자’ ‘교육부장’ ‘대학(교)’ ‘중등학교’ ‘초등학교’ 등 각 그룹별로 나뉘어 진행된 분과협의회에서는 사학개정법에 대한 교단의 대처방안과 주5일 수업제 시대에 대비한 안식일 예배 및 영성지도방안,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방학교들의 학생모집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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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의회에서는 이 밖에 각 합회에 소속된 해당 학교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지원사항 등이 토의되었으며, ‘교육자 복무지침’ ‘SDA 교육철학’ ‘장학 방침 및 사업계획’ 등 관련 안건이 협의되어 주요 교육정책사안과 공동발전 방안이 모색됐다.

연합회 교육부장 정창근 목사는 이번 협의회에서 “교육사업과 구속사업이 하나이듯 신앙과 배움이 서로 다를 수 없다”고 전제하며 “건학이념에 따른 모범적 신앙교육 및 특성화전략을 갖춘 학교로 계속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회 교육부는 올 한해 ‘삼육교육의 정체성 확립’을 장학방침으로 설정하고 ‘투철한 재림신앙인 교육’ ‘실력과 경쟁력을 갖춘 학교’ ‘삼육교사의 위상정립’ 등 소기의 성과를 일구기 위한 세부방안을 실행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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