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의 문, 선교의 장’ 인터넷전도회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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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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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4.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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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500여 소그룹에서 동시 진행 ... 13일부터 아흐레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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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500여개 소그룹이 인터넷 홈페이지(www.sg2007.co.kr)와 위성방송, 비디오를 통해 동시에 참여하는 이번 전도회는 오전(건강과 복음 / 강사: 이준원 박사)과 오후(말씀과 복음 / 강사: 김기곤 교수)로 나뉘어 진행된다.
삼육대 신학대학원장 김기곤 교수는 ‘인생역전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방송된 첫 날 강의에서 누가복음 2장10절~11절 말씀을 인용하며 인류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선포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순간 여러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존재가 된다”며 누리꾼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초청한 김 교수는 앞으로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여행’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 등의 주제강연을 통해 시청자들을 복음의 세계로 안내한다.
로마린다의대 예방의학교수 이준원 박사는 ‘쉼과 숨, 그리고 암’이라는 주제로 방송된 첫 강의에서 쉼을 억제하는 잘못된 생활식습관을 중심으로 쉼의 의미와 창조의 섭리를 성경에 비추어 제시했다.
이 박사는 앞으로 ‘일리(一理)와 진리(眞理)’ ‘두뇌의 뿌리 성(性)’ ‘사람과 짐승의 차이’ 등 매일의 연재를 이어가며 과학보다 앞선 성경을 증명하게 된다. 이들 강사들은 특히 이번 기간 동안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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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3일 태릉교회에서 열린 선교부흥회에서 한국연합회장 홍명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이번에 또 다른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우리의 관심과 노력이 영혼구원을 위한 소그룹활동에 집중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명관 목사는 ‘하나님이 지시하신 전도방법’이라는 주제로 전한 이날 설교에서 요한계시록 14장6절 말씀을 인용하며 “이제 우리의 할 일은 모두가 하나되어 계획된 전도회의 성공을 위해 연합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그로 인해 많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재림을 촉진시키자”고 권면했다.
또 연합회 선교부장 박광수 목사는 “소그룹전도야말로 초기 기독교회의 가장 탁월했던 전도방법이었을 뿐 아니라 마지막 하나님의 교회가 복음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실시해야 할 전도방법”이라고 역설하며 성공적인 소그룹 운영을 위한 방안을 전했다.
한편, 오는 20일(금) 저녁에는 전도회를 마치며 새로운 재림가족들을 맞이하는 환영과 감사의 예배가 생중계될 예정이며, 이튿날인 21일과 5월 26일, 6월 26일 등 매달 침례식이 열릴 계획이다.
이번 전도회는 교회 부흥의 핵심이자 성장의 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는 ‘소그룹’의 잠재력과 현대인들의 또다른 생활터전이 된 ‘인터넷’의 편의성이 선교사역의 새로운 활동영역으로 결합하며 새로운 전도형태로 시도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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