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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한 소그룹전도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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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7.04.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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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선교동력 확인 ... 미디어전도 위력 실감
한 주간 동안 성령의 감화를 체험하게 했던 인터넷 소그룹전도회가 막을 내렸다. 사진기자 김범태
전국을 은혜와 감동으로 물들이며 한 주간 동안 성령의 감화를 체험하게 했던 인터넷 소그룹전도회가 아흐레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말씀과 복음(강사: 김기곤 교수)’ ‘건강과 복음(강사: 이준원 박사)’을 주제로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인터넷 홈페이지(www.sg2007.co.kr)와 위성방송, 비디오를 통해 진행된 이번 전도회에는 전국에서 3,400여개 소그룹이 참여했다.

삼육대 신학대학원장 김기곤 교수는 이번 기간 동안 ‘인생역전을 떠나는 여행’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여행’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 등의 주제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순간 여러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존재가 된다”며 시청자들을 영생의 세계로 안내했다.

로마린다의대 예방의학교수 이준원 박사도 ‘쉼과 숨, 그리고 암’ ‘일리(一理)와 진리(眞理)’ ‘두뇌의 뿌리 성(性)’ 등을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 창조의 섭리를 세천사의 기별에 비추어 제시하면서 과학보다 앞선 성경을 증명했다.

전도회에 참여한 성도들은 “본향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면서 “육신은 물론, 영적 회복이 날마다 더해지고 있음을 느끼며 감사와 기쁨의 찬송을 올리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또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위성전도회와 지난해 ‘놀라운 발견’ 위성전도회에 이어 다시한번 미디어선교의 위력을 실감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이러한 시간이 더욱 늘어나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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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새로운 재림가족들을 맞이하기 위해 지난 20일 태릉교회에서 열린 ‘환영과 감사의 예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서신혜 교수, 바리톤 김광일 형제의 특창, 경배와 찬양, 감동 나누기 등의 순서가 진행되어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영광의 제단을 쌓았다.

특히 광주 학운동교회와 월곡교회, 청학교회, 교문리교회 등 열정과 사랑, 친교와 나눔으로 마음을 나누며 복음을 전해 온 지역교회의 소그룹 활동모습을 담은 영상과 뮤직비디오 등이 상영되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곤 교수는 고린도전서 15장58절 말씀을 인용한 설교를 통해 “세상의 유혹과 죄악의 흙탕물 속에서 벗어나 씻음을 얻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얻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며 재림교회의 새 가족들을 환영했다.

김 교수는 “신앙은 취미가 아닌 결단”이라고 강조하며 “혼탁한 세상에 살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그분의 보호 속에서 영원을 소유하고 구원의 노래를 부르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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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가정은 물론 직장과 병실, 마을회관 등 인터넷이 연결된 다양한 장소에서 복음의 소식을 나눈 이번 전도회는 소그룹의 잠재력과 온라인의 편의성이 선교사역의 새로운 활동영역으로 결합하며 혁신적인 전도형태로 시도되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이미 많은 교회들이 성장에 한계를 느끼고 있고, 선교적 난관에 봉착해 있는 현실에서 인터넷이 새 전도방편의 돌파구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며, 열심히 참여하면 영혼의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선교적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큰 소득이다.

연합회 선교부장 박광수 목사는 전도회를 마치며 “이번 기간 동안 끊임없이 지원하신 각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 그리고 선교현장에서 감동을 전해준 소그룹 리더들과 협력하신 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 목사는 “인터넷 소그룹전도회는 끝났지만, 소그룹활동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이번에 조직된 소그룹들을 재정비하고, 목표를 세워 지속적인 활동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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