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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부, 각 교회에 장마철 수해대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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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7.06.2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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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지원 활동지침 마련하고 상시 지원체제 가동
구호부는 수해 피해에 각 교회와 성도들이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지난해 폭우로 완파된 가리산교회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연합회 구호부(부장 신원식)는 매년 기승을 부리고 있는 기습폭우와 태풍피해에 각 교회와 성도들이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복구지원 활동지침을 마련하고 상시 지원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인력지원, 물품지원, 재정지원, 무료급식 등 관련 대책을 세워놓고 있는 구호부는 피해발생 즉시 각 성도들이 가정에서 교회로, 교회에서 합회로, 합회에서 연합회로 이어지는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조직적으로 복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원활동의 경우 소규모 피해 발생 시에는 합회 차원에서 관련 활동을 펼치되, 성도들은 교회의 지도에 따르고, 교회는 합회의 지도에 따라 활동을 펼치도록 했다.  

대규모 피해 발생 시에는 교회는 합회의 지도를, 합회는 연합회의 지도를 따르도록 체계를 일원화하여 연합회 차원에서 전국적인 지원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대처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특히 개인적인 연고를 이유로 일방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기보다 각종 피해지역 및 규모와 필요를 파악하고 있는 상부 기관의 지도에 따라 활동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구호부는 이와 함께 수해대비를 위한 각 교회와 성도들의 예방활동지침을 발표했다. 구호부는 가스 및 전기 시설,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 등 각종 시설물의 안전을 사전에 미리 점검하고, 농경지나 가옥 침수 예상지역의 대책을 마련하며,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 발생시 대피행동 요령을 미리 터득해 둘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각 교회 지도자들에게 피해가 우려되는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는 성도들의 사정을 미리 살피는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연합회 구호부장 신원식 목사는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많은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조직적이고 철저한 복구지원활동 및 철저한 대비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목사는 “해마다 집중호우로 많은 사람들이 커다란 피해를 당하였으며, 여기에는 재림성도들도 예외는 아니었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별적인 활동을 지양하고, 많은 성도들과 교회의 적극적인 협력에 의한 질서 있고 조직적인 복구지원활동”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호부는 최근 연합회 나눔의 집에 ‘재난지원물류센터’를 마련하고, 각종 재난발생시 초동구호활동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했다. 이 센터에는 긴급 구호물품 150상자, 무료급식 및 복구지원 장비 등이 구축되어 보다 신속하게 복구지원 활동에 투입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었다.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시 행동 요령 
▲지하층 가구의 하수역류방지기나 침수자동경보기 설치
▲하천변 주차차량 안전지대 옮기기
▲입간판 등 낙하 우려 물건 제거
▲옥내외 전기수리 금지
▲낙뢰 시 낮은 지역 또는 건물 안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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