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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부 주관 전국 장로수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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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7.09.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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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 목사 초청 ... ‘장로의 거룩한 직임과 사명’ 주제로
올 장로수양회가 대총회 목회부장 크레스 목사와 부부장 아라이스 목사를 초청한 가운데 ‘장로의 거룩한 직임과 사명’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사진기자 김도형
북아태지회 목회부(부장 미겔 루나)와 한국연합회 목회부(부장 홍성선)가 공동주관한 전국 장로수양회가 지난 1일과 2일 마달피삼육수련원과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영남, 충청, 호남지역과 동중한, 서중한 지역으로 각각 나뉘어 개최됐다.

‘장로의 거룩한 직임과 사명’을 주제로 열린 이번 수양회에는 대총회 목회부장 제임스 크레스 목사와 부부장 조나스 아라이스 목사가 초청되어 장로의 진정한 직무가 무엇인지 성서적으로 명확하게 제시했다. 통역에는 삼육대 신학과 남대극 교수가 수고했다.

대총회 목회부가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북아태지회 내 3개 연합회를 대상으로 순회하며 실시한 이번 수양회에서 참석자들은 자신들에게 부여된 직능과 사명을 다하기 위한 헌신을 새롭게 다짐했다.

크레스 목사는 ‘목회 봉사를 위한 새 출발’ ‘독특한 교리들을 가르침’ ‘평신도 지도자 모집하기’ 등을 주제로 전한 강의에서 “평신도 지도자들의 역할에 대한 신뢰가 크면 클수록 그들의 개인적인 임무 수행도 증가할 것”이라며 새로운 접근방법의 고려를 제시했다.

그는 화잇 여사의 예언과 은사, 교회 조직, 예언적 해석, 청지기 직분 등 재림교회의 독특한 교리들을 되짚으며 “전도자는 동역자뿐 아니라, 새로운 개심자들에게도 전체적인 진리를 가르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목사들은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최선의 평신도 지도자들을 찾아 모집하는 위대한 특권과 책임을 가지고 있다”면서 목회자와 평신도들간의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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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이스 목사는 ‘교회 지도력’ ‘방문객들을 위한 매력적인 접대 계획’ ‘일선교회 지도자들을 위한 평가 과정’ ‘영적인 은사들’을 주제로 전한 강의에서 “예수님께서 당신의 제자들을 지도하신 것처럼 우리도 제자들을 지도해야 한다”고 지도자훈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지도한다는 것은 계획하고, 조직하고, 이행하고, 동기를 부여하고, 평가하는 기술”이라고 지도력의 지도력의 기본원리를 짚고 “지도자는 방향을 보여주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그곳으로 가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우리 백성이 영적으로 나약한 가장 큰 이유는 영적 은사들에 대한 실제적인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리뷰앤헤럴드의 기사를 인용하며, 각자에게 부여된 영적인 은사들에 대한 가치평가와 중요성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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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목회부장 홍성선 목사는 ‘장로의 목회적 사명과 직무’에 관한 권면에서 “한국 재림교회의 장로들은 수석 장로나 교회 서기, 재무 각 부서의 책임자 ‘자리’를 차지하고, ‘자리’ 행세는 하지만, 복음과 진리를 전하고 가르치며 ‘책임진 양떼’를 목양하는 목회적 사역은 거의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홍 목사는 “장로들이 모두 목사와 함께 ‘책임진 양떼’를 거느리고, 목회적으로 동역하며 책임진 구역에서 선교를 분담하여 헌신한다면 교회는 크게 부흥하고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목사는 이어 “한국에 기독교 인구는 25%가 넘지만 사회의 부정부패가 만연한 현실에서 사표가 되지도 못하고 방부제 역할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교회에서 거룩히 ‘안수’를 받음으로 임명되는 목사와 장로와 집사들의 수준이 낮아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수준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직분에 대한 현저한 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북아태지회 목회부장 미겔 루나 목사는 “장로들이 첫 번째로 기억해야 할 것은 그들이 목회자 지도력의 연장선상에서 봉사하는 것이지, 목회자를 대신하는 것은 아니”라며 “장로의 일은 합회와 지정된 지도력의 지도하에 돕고 봉사하는 것으로 여겨져야 한다”고 전했다.

루나 목사는 “장로들은 목회를 지원하고 교회 조직과 신조에 충성할 특권이 있으며, 이것은 특별한 책임”이라고 전제하고 “어떤 장로든지 이러한 영역에서 정성을 다해 후원할 수 없다면 그들은 지도적인 역할을 사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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