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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외국어학원 여름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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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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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전도의 장 ... 113명 침례받고 거듭남 경험
삼육외국어학원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바이블 캠프’에서 새롭게 거듭남을 경험한 침례자들과 김시영 원장 등 학원 관계자들이 축하케잌을 자르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삼육외국어학원(학원장 김시영)이 매년 여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바이블 캠프’가 지난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천안 한나라당 연수원에서 1,200여명의 학생과 교사,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How Much More!’라는 주제아래 전국 34개 삼육외국어학원의 ‘가족’들이 갈바리의 사랑을 체험한 이번 캠프에서는 104명의 영혼들이 침례예식을 통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였다.

주강사로 초청된 케네스 D. 물작 박사(AIIAS 대학원)는 ‘승리’ ‘성령’ ‘평화’ ‘은혜’ ‘용서’ ‘기쁨’ ‘영생’ 등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선물’에 담긴 의미와 축복을 증거하며, 하나님 사랑의 실재성에 관해 메시지를 전했다.

물작 박사는 “여러분 각자가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축복의 경험을 누리기로 결심하는 바로 그 순간부터 그분께서는 여러분에게 참된 평화를 허락하실 것”이라며 “우리의 실패를 취하사 빛나는 성공으로 바꾸실 그 뿐께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영어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의 은혜를 소개한 외국어학원 ‘바이블 캠프’에서는 소그룹, 잉글리시 세미나, 레크리에이션, 도전! 골든벨 등 특색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회복과 새로남의 경험을 제공했다.

수강생들은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생활하며, 찬양과 말씀, 대화 속에서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위해 함께 손 모았다. 교사들도 아직 그리스도의 사랑을 완전히 깨닫지 못한 수강생들에게 영어의 표현 속에 담긴 인류를 구속한 하나님의 축복을 여과없이 전했다.

특히, 150여개로 나뉘어 진행된 소그룹 토의에서는 ‘예수님은 누구인가?’ ‘사탄은 누구인가?’ ‘침례’ ‘그리스도의 재림’ 등을 주제로 질의.응답을 나누며, 성경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세천사의 기별을 소개하는 동시에 참가자들의 영어 학습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노력한 학원측은 이번 캠프를 위해 약 6개월 전부터 별도의 ‘성경연구반’을 운영해 왔으며, 학생들도 소그룹별 준비기간을 가져왔다.

캠프대장 홍신진 목사는 “그간 ‘좋은 밭(심령)’에 ‘좋은 씨(말씀)’를 ‘파종(전도)한다’는 목표로 수강생들을 접촉하고, 준비해 왔다”며 “이를 위해 열정적이고 깊이 있는 강사를 선정하고, 양질의 교재를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같은 기간, 조치원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는 120여명의 수강생과 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어 캠프’가 열렸다. 하나다 노리히꼬 목사(동경중앙교회 부목사)를 강사로 초청, ‘미션 - 사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소그룹, 분임토의 등의 순서들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마음밭에 복음의 씨앗을 심었다. 이 자리에서도 9명의 영혼이 침례를 받고, 거듭남을 경험했다.


하나다 목사는 과거 통일교의 오류에 빠졌던 자신의 지난날을 고백하며, 진리를 발견하기까지의 과정을 잔잔한 감동으로 전하면서 이번 만남을 통해 ‘변화’를 선택할 것을 강조했다. 하나다 목사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며 “이제 여러분의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기를 바란다”고 강권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바이블 캠프는 외국어학원의 독특하고 새로운 전도의 장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한편, 외국어학원은 연이어 각 지역별 주니어캠프를 개최하고, 어린 영혼들의 심령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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