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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위생병원 건축업체 선정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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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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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허가 등 행정업무는 거의 마무리단계
서울위생병원 건축위원회는 병원 신축을 위한 업체 선정 입찰에서 병원측이 책정한 공사비용보다 업체들의 대금이 월등히 높아 유찰조치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건축을 두고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오갔던 서울위생병원(병원장 최건필)의 증축안이 점차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위생병원은 1일(화) 오전 병원장실에서 건축위원회를 갖고 업체 선정 등 제반 문제들을 협의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병원측이 책정한 공사비용보다 건축업체들의 대금이 상대적으로 월등히 높아 입찰에 참여했던 8개 업체가 모두 유찰됐다.

1시간30분만에 회의를 마친 건축위는 추후 조율작업을 거쳐 관련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이 문제를 다시 풀어가기로 했다. 따라서 신축 건물의 착공시기는 현재로서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병원의 한 관계자는 “업자가 선정되는 대로 곧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며 의지를 내보였다.

실제로 관계 기관으로부터의 건축허가 등 서울위생병원의 신축을 위한 행정업무는 거의 마무리된 상태. 업체만 선정된다면 공사에 착수할 수 있다.

서울위생병원의 새 건물은 약 160억 가량의 자금을 들여 현재의 본관 앞 주차장 주변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으로, 여기에는 주차장과 진찰실, 입원실 등이 포함된다. 병원측은 현재의 본관과 신축건물을 테라스로 연결, 현대감각에 맞는 의료공간으로 바꾼다는 계획도 세웠다.

한편, 연합회 행정위원회는 지난 1월 증축계획안을 승인한데 이어 병원증축공사비 중 50억을 북아태지회에 요청하는 ‘(대총회)자금 차용안’을 거듭 승인한 바 있다. 현재의 서울위생병원 건물은 지난 1967년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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