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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삼육, 다목적관 기공예배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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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주화 통신원 통신원 [email protected] 입력 2003.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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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실 및 체육관 들어서 ... 교육환경 개선 기대
정용수 합회장과 전임 이원우 교장, 건축업체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해 기념 커팅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 되기를 기원했다. 사진기자 곽주화
영남삼육중.고(교장 이임우)의 숙원사업이었던 실내체육관과 특별교실이 포함된 ‘다목적관’이 지난달 27일(수) 기공예배를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내년 4월말 준공예정인 영남삼육 다목적관은 연건평 522평 규모로 총공사비 13억7,000만원이 투입되어 3층 규모로 지어진다. 1층에는 자료실과 상담실, 일반 교실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멀티미디어실과 도서실이 자리한다. 3층은 실내체육관으로 꾸며져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장 등으로 사용되게 된다.

특히, 이번 공사를 발주한 건설회사에서는 5타석 규모의 미니골프장을 지어 줄 것을 약속함으로써 내년부터는 학생들이 체육시간에 골프를 배울 수 있게 되었고, 경상북도 교육청에서는 다목적관내에 들어서게 될 도서실을 위해 최신식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5,000만원의 예산을 책정, 학생들이 더욱 나아진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기공예배에 자리를 같이한 정용수 영남합회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건축을 위해 수고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출애굽기 14장13절 말씀을 인용, “이 큰 건축을 위해 하나님께서 일하실수 있도록 기도”할 것을 부탁했다.

이에 앞서 이임우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영남삼육학교에 다목적관이 들어서게 된 것은 또다른 성장을 기약하는 새로운 발자취”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도 학교발전에 더욱 힘써 학부모들이 바라는 학교가 되도록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 함께한 이승환(고2) 군은 다목적관이 완공될 즈음 자신은 졸업반이지만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학교 발전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남삼육 다목적관은 지난해 2월 전임 이원우 교장이 생활관생 등 재학생들을 위해 실내체육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본인이 솔선수범하여 발전기금을 서약하는 등 모금운동을 시작하여 이날 기공식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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