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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전국 초.중.고 매달 1번씩 주5일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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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5.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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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휴업일은 교육청별로 자율 결정 ... 내년엔 더욱 늘듯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매달 한 차례씩 주5일 수업제가 실시된다. 사진은 한 학교의 수업 모습. 사진기자 자료사진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매달 한 차례씩 주5일 수업제가 실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5일(수) ‘2005학년도 주5일 수업제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그동안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시범 실시하던 주5일 수업제를 월 1회에 한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업을 하지 않는 토요 휴업일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자율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같은 교육청 관내 학교들은 모두 같은 토요일에 쉬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주5일 수업에 따라 수업일수는 감축될 수 있지만, 수업시수는 국가수준 교육과정 시간 배당 기준을 준수, 수업시간이 줄어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토요 휴업일 수업을 주중에 운영하거나 행사일수 및 시수 감축, 방학일수 감축 등의 방법으로 수업시수를 보전해야 한다.

또 맞벌이 부부 자녀 등 토요휴업일에 등교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시설을 활용한 특기·적성교육, 체험·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토요 교육프로그램을 학교별로 적극 개설·운영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주5일 수업 우선시행학교 조사 결과 특기·적성교육, 체험활동, 봉사활동, 도서실 등 학교시설 개방 등 다양한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5일 수업제의 전면 확대 실시에 대비, 교육과정의 수정·보완을 검토하고 있는 교육부는 올해 안에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단계적 확대 실시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월1회 주5일 수업은 시범적으로 전체 초·중·고교의 10%인 1,023개교에서만 시행됐었다. 이들 시범학교 중 넷째 토요일을 쉬는 학교가 47.6%로 가장 많았으며, 특정한 주로 못 박지 않고 학교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 학교도 30.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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