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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증축, 행정절차 마치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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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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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지명원제출 공고 등 관련 작업 착수
서울위생병원 증축이 법적,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지으며,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사진은 병원 새 건물의 조감도. 사진기자 김범태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는 지난 25일(목) 서울위생병원(병원장 최건필)이 제안한 증축계획안을 결의했다. 여기에는 건축자금 차용계획 승인안도 포함됐다.

그 뒤 서울위생병원은 29일(월)과 30일(화) 증축공사 지명원에 따른 안내문을 인터넷에 공지하며, 본격적인 건축업체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서울위생병원은 이 안내문에서 도급한도액 200억 이상,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시공공사 실적이 있는 회사를 대상으로, 희망업체는 오는 10월 6일(월) 정오까지 서울위생병원 부원장실에 지명원을 제출토록 공지했다.

이에 따라 서울위생병원의 증축이 서서히 본격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증축 건물에 대한 설계 작업은 이미 끝난 상태다. 관계기관으로부터의 건축허가와 연합회 행정위원회의 결의까지 얻게 되어 공사진행에 법적, 행정적 문제도 없다. 업체만 선정된다면 곧바로 증축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된 것. 병원측은 이후 건축위원회를 소집, 건축업체 선정 등 제반 문제를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하지만 신축 건물의 착공 시기는 현재로서는 불투명하다. 다만, 병원측이 “업자가 선정되는 대로 곧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는 입장이어서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서울위생병원의 새 건물은 약 200억의 자금을 들여 현재의 본관 앞 주차장 주변 7,600여평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여기에는 장례식장, 주차장, 진찰실, 입원실 등이 포함된다.

병원측의 계획에 따르면 지하 3층과 2층에는 장례식장과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지하 1층에는 주차장이 자리한다. 지상 1-2층은 진찰실과 외래 진찰실로 사용된다. 3층은 일반 병실.병원측은 4-5층은 공조시설과 함께 추후 병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일단 골격만 잡아둘 계획이다.

병원은 이와 함께 현재의 본관과 신축건물을 테라스로 연결, 현대감각에 맞는 의료공간으로 바꾼다는 계획도 세웠다.

최건필 병원장은 이와 관련, “가장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련 작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성도들의 기도와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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