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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의명대 新 생활교육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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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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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여평 규모 ... 520명 동시수용 식당도
삼육동에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갖춘 새 생활관이 문을 열었다. 사진은 새로 지어진 남자 생활교육관. 사진기자 김범태
삼육동에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갖춘 새 생활관이 문을 열었다.

삼육대학교(총장 남대극)와 삼육의명대(학장 정순영)는 16일(화) 남녀 생활교육관 및 식당 준공예배를 갖고 학생들의 새로운 주거공간을 개관했다.

지난해 3월 시화사, 의명사, 동명사 등의 남기숙사와 장미사, 백합사 등의 여기숙사를 허물고 새롭게 지어진 삼육대 신 생활관은 총 72억8,000여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난 1일(월) 건축을 완료했다.

남녀 각 1,186평씩 모두 2,890여평의 건축평수에 자리한 신 생활관에는 남녀 각 4인1실 65개실과 69개실이 포함되어 530여명이 동시에 생활할 수 있다. 또 522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520평의 규모의 대형식당도 함께 준공됐다.

시온관과 에덴관 등 기존 생활관은 신학과생을 위한 신학숙과 대학원생을 위한 생활공간, 기혼자 및 외국인 교환학생의 주거공간으로 구조 변경되어 사용된다.

한편, 대학 운영위원과 건축 관계자 및 교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예배에서 남대극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과거 어느 때보다 편리하고 포근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환영하며, 학생들이 이 곳에서 발전의 초석을 다져 나가게 되길 기원했다.

전정권 총무부장은 열왕기하 6장 1~7절 말씀을 인용하며 “이 생활관이 단순히 이전보다 나은 공간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선지자학교 생도들의 생활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고 교육하는 공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문회장 심태섭 목사도 축사를 통해 신 생활관 개관은 “이 학교에서 가장 가정적이고 신앙적인 교육생활환경이 문을 여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생활관이 영적 교훈과 인성 및 신앙교육이 구현되는 산실이 되길 1만여 동문을 대표해 축원했다.

자리를 함께한 축하객들은 과거 반세기 세월을 삼육동 역사와 함께 하며 선배들의 정성어린 손자욱과 땀방울로 적셔졌던 ‘흙집’이 튼튼한 콘크리트 건물로 거듭난 것처럼, 신 생활관에서 학생들의 생활과 품성, 지덕체 신앙교육이 새롭고 온전하게 완성되어지길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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