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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전국 어린이.청소년 연합야영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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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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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문화, 이벤트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
5000여명의 재림청년과 청소년, 어린이들이 말씀과 찬양, 기도 안에서 ‘하나’가 된 연합야영회가 막을 내렸다. 사진은 찬양대의 축하 속에 진행되고 있는 침례식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세속의 문화와 지식의 엄청난 영향력들로 사명에 대한 의무가 점점 희석되어 가고 있는 이 때, 5000여명의 재림청년과 청소년, 그리고 어린이들이 말씀과 찬양, 기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다.

대망의 한국선교 100주년을 맞아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방낙진)와 어린이부(부장 박래구)가 주관한 ‘2004 전국 어린이.청소년 연합야영회’가 지난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고성 잼버리 야영장에서 열렸다.

이번 야영회에서는 특히 48명의 새로운 영혼들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예식을 통해 새로남을 입었다.

‘주를 위하여! 세상을 향하여!’라는 주제 속에 펼쳐진 이번 연합야영회에서는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와 전 중필리핀연합회 청소년부장 깁슨 온답 목사가 주강사로 초청돼 설악산 자락을 은혜의 말씀으로 물들였다.

이재룡 목사는 이번 기간동안 ‘진정한 유산’ ‘하나된 우리’ ‘위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를 통해 세계선교비전과 확고한 재림청년의 사명을 전달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사업을 위하여 여러분들을 개인적으로 부르시는 음성을 듣게 되길 바란다”며 영원한 선교사명을 불어넣었다.

온답 목사와 각 합회별 어린이부장들도 매일 아침, 분반 신앙부흥회에서 “여러분도 촛불처럼 자신의 몸을 태워 예수님과 교회를 환히 밝혀달라”며 미래 한국교회의 희망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아름답고 신비로운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했다.

야영회장 방낙진 목사는 “이번 연합야영회는 세대와 계층, 지역의 벽을 뛰어넘는 기도와 찬양의 장”이라고 의의를 설명하며, 우리를 진정으로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고귀하고 가치 있는 시간이 되길 기원했다.

야영회장을 직접 찾은 전정권 한국연합회장은 참가자들이 산과 바다에서 비전과 우정을 찾아가게 되기를 축원했다. 전 연합회장은 “금번 야영회를 통해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광야생활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셨던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기별, 뜨거운 연합, 하늘가는 여정에서 성도의 대열에 일원이 되는 감격을 가슴 가득히 채운 이번 어린이.청소년 연합야영회에서는 충만한 말씀의 잔치와 함께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문화행사 등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선교 제2세기의 주역들이 모여 꿈과 도전의식을 키운 이번 행사는 그러나 27일(화) 밤 갑자기 불어 닥친 돌풍으로 천막숙소가 파손되어 참가자들이 숙식 및 야외부스 활동에 큰 불편을 겪는 등 차질이 발생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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