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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너 아드라 북한지부장 13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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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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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사업 홍보 및 기금마련 활동
북한주재 아드라의 현지 책임자인 마셜 와그너 지부장을 초청, 공개강연회 등 관련 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한국 아드라의 룡천돕기 구호물자수송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삼육국제개발구호기구(이하 아드라, 사무총장 구현서)는 오는 13일(월)부터 20일(월)까지 북한주재 아드라의 현지 책임자인 마셜 와그너 지부장을 초청, 공개강연회 등 관련 행사를 갖는다. 아드라는 지난 4월 룡천역 폭발사고 당시 현장에 가장 먼저 투입되어 인도적 긴급재난구호활동을 펼친 민간단체.

아드라 한국지부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와그너 지부장은 14일(화) 진행되는 비공개 대북관련 전문가 그룹 미팅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하며, 15일(수) 삼육대학교에서 공개강연회를 갖는다.

또 17일(금) 아드라 한국지부와 아시아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개포럼에 참석해 ‘아드라의 대북활동’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이날 포럼에는 평화나눔센터 이종무 실장이 발제자로 함께 나서 ‘국제 비정부기구(NGO)의 대북활동과 전망’을 주제로 강의할 계획이다.

이 밖에 북한구호기금마련 음악회와 사진전 등에 참석하며, 주요 언론사와 인터뷰를 갖고 아드라의 북한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인 와그너 지부장은 특히, 룡천역 사고 당시 긴급구호 활동 모습, 태양열부엌 지원사업 등 아드라 북한지부의 활동이 담긴 30여점의 사진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 자료들은 일반에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 아드라는 북한에 상주하며 재난구호사업과 개발사업 등을 직접 전개하고 있는 아드라의 실무자로부터 북한의 국제기구 활동의 현황과 대북지원사업을 추진 방향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위스 태생의 와그너 지부장은 아드라 북한지부 2대 지부장으로 지난 2002년 5월 현지에 파견되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스위스 주재 북한대사관의 요청으로 1999년부터 평양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활동을 시작한 아드라 북한지부는 그간 긴급재난구호활동, 태양열지붕 설치, 어린이 영양공급을 위한 제빵공장 운영, 사리원 아동병원 현대화, 룡천병원 재건축 등 대북지원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행사에 따른 기타 문의사항이나 포럼 참가 희망자는 아드라 한국지부(02-3299-5257, 016-9895-3637)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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