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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 인력교육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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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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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사역 등 정책 협의하고 헌신 다짐
북한선교 인력교육 세미나에서 주영종 목사(좌측)와 유영모 목사(우측)가 북한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연합회 국외선교부(부장 이학봉)가 주최한 ‘북한선교 인력교육 세미나’가 지난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금산 마달피수련원에서 열렸다.

‘너희 지경을 넘어 복음을 전하려 함이라(고후 10:16)’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80여명의 북방선교 지원자들이 참석해 중국과 북한, 탈북 자유북한인 등에 대한 효과적 선교방편을 타진했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중국에서의 선교 활동’ ‘자유북한인 도우미 활동’ ‘북한의 변화와 북한선교정책’ 등 북방선교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향후 움직임을 전망했다. 또 분과토의를 통해 관련 분야 선교정책 마련을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헌신을 다짐했다.

전체협의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개인장학 후원에 대한 권고’ ‘중국 출신 학생들에 대한 유학규정’ 등 연합회 행정위원회에서 조율된 의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행정’ ‘사역’ ‘현안’ 등 북방선교 사역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자리를 같이한 김광두 목사(한국연합회 총무부장)는 28일 안식일 설교예배에서 “오늘 저와 여러분을 택하여 복음의 진리를 담은 그릇으로 삼아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아직도 철의 장막 안에서 복음을 듣지 못한 채 죽어가는 백성들에게 기별을 전파하는 유용한 그리스도의 도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북한인 김미선(가명, 여) 자매는 “아직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힘은 없지만, 북한의 동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싶다”고 고백,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관련분야 선교전문가들과 지원자들이 모여 전도 경험담을 나누며, 장학사업 등 복음화 방안과 북방선교 발전가능성을 전망한 이번 세미나에는 그러나 장차 북방선교 주체세력이 되어야 할 젊은이들의 참석이 없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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