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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승 제8대 삼육의명대학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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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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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취임식 갖고 인수인계 ... 정순영 전 학장은 강단으로
직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떠나는 정순영 전임 의명대학장(좌측)이 신임 박동승 학장(우측)과 자리를 같이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그간 연합회 교육부장으로 수고하던 박동승 목사가 삼육의명대학 제8대 학장에 취임했다.

삼육의명대학은 2일(화) 오후 대강당에서 학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발전과 성장을 다짐했다.

5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장용선 교무처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학장 이.취임식은 국민의례, 성경봉독, 찬미, 기도,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6년 3월 제6대 학장으로 부름 받은 이후 8년간 성공적으로 직임을 수행해 온 정순영 학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날을 생각하면 1997년 바울관 준공, 98년과 99년의 제1, 2실습관 개관, 재학생수 2천400명 돌파 등 대학들의 무한경쟁시대에서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학교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다.

전정권 이사장은 위임사에서 “어미닭이 병아리를 품고 보호하듯 학생들을 아낌없이 사랑하고, 지도해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학장체제를 맞아 이 학교가 그 설립목적을 분명히 하고, 중흥의 역사를 맞이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박동승 신임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육사업과 영혼구원 사업은 하나’라는 선지자의 말씀에 따라 최선을 다해 직임을 수행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고유한 삼육의 교육철학과 이념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신임 학장은 이어 “전문기술인력의 시대인 21세기를 맞아 특성화 교육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대극 삼육대 총장은 축사에서 전도서의 말씀을 인용하며 “한 세대가 지나고 새로운 세대가 출발하는 시점에 서서 하나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길 희망한다”며 장족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제2세기가 되길 기원했다.

자리를 같이한 이광길 남양주시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그간 헌신적으로 노력한 정순영 학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역사와 전통의 삼육의명대학이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현대 사회에서 발전을 계속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재임 기간 중 큰 폭의 학교 발전을 일구어 낸 정순영 전임 학장에게 교단과 동문회에서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학생회와 교직원들은 꽃다발을 증정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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