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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필 병원장 ... 곧 업자 선정작업 들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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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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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 폭등 ‘걱정’ ... 5월 중순경 착공할 듯
18일(목) 연합회 행정위원회에서 증축 결의변경안이 통과된 직후 재림마을 뉴스센터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최건필 서울위생병원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혼신의 힘을 다해 옛 명성을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외부 관계기관에 의뢰했던 컨설팅에서 추후 현 본관의 리노베이션 금액으로 85억원을 산정했지만, 그 정도 금액을 들이지 않고도 리노베이션을 시행할 수 있는 자체 대안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공사에서 추후를 대비하기 위해 3개 층을 더 추가 증축할 수 있는 기초공사를 다져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건필 원장과의 인터뷰를 정리했다.

*그간 병원 증축안 결의를 위해 노력해 왔는데, 심경은?
- 병원 증축안이 연합회 행정위원회에서 통과되었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늦은감도 없지 않다. 이제 혼신의 힘을 다해 우리의 옛 명성을 찾아야 할 때이다. 모든 성도들이 힘을 모아 교회와 병원을 다시 일으켜 보자는 마음 간절하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앞길을 도우시고 인도해 주시리라 확신한다.

*그동안 증축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해 왔는데...
- 지금이라도 병원 증축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실정이다. 지금은 진퇴양란이다. 증축을 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5년간 건축을 포기해야 한다. 건축허가를 받은 지 1년째 되는 6월을 넘기면 허가 자체가 취소될뿐더러, 작년 10월 1종 주거지역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서울시 조례에 따라 향후 5년간 우리는 어떠한 증.개축 자체를 할 수 없게 된다. 이같은 이유로 이 시기를 놓치면 그만큼 병원 운영이 어려워지고, 퇴보할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이 있는 것이다.

*앞으로 건축절차는?
- 건축위원회를 소집해 곧 시공회사를 선정해야 한다. 입찰공고 후 건설회사들로부터 견적서를 받아 설명회와 함께 업자를 선정할 것이다. 업자선정은 연합회 재무부장, 병원 부원장, 재무실장만이 참가하며 원장은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 가장 공정하고 깨끗하게 처리할 것이다. 빠르면 5월 중순경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최근 철골 등 국내 건축시장의 원자재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병원 증축의 또다른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게 됐는데?
- 그 점이 가장 큰 걱정이다. 입찰에 참가할 10개 안팎의 건설업체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관련 업계 지인들과의 관계를 통해 원자재를 보다 싸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병원 증축을 바라보는 성도들에게 하고픈 말씀은?
- 보다 새롭고 질 놓은 서울위생병원으로 탈바꿈해서 좋은 병원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우리 병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마음을 모아 화합하며 노력하길 바란다. 우리 모두가 이 병원의 주인이다. 부정적 시각보다는 긍정적 생각으로 서로가 도울 때 발전이 더 커지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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