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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알코올정책대회 개막 ‘일주일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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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3.09.3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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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부터 코엑스서 65개국 1000여명 모여 국제회의
세계알코올정책대회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1000여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사진은 지난 1월 열린 조직위 발대식 모습.
삼육대학교(총장 김상래)가 세계알코올정책연맹,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와 함께 공동주최하는 세계알코올정책대회(GAPC 2013)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알코올정책대회는 날로 심각해지는 알코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회의.

국제단체-정부-민간단체 3자간 협동 노력을 위한 목적으로 매 2년 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서울대회에는 전세계 65개국에서 1000여명의 국제기구 및 각 국가의 알코올정책 대표, 입법관계자, 알코올정책연구자, 민간기구 활동가 등 알코올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알코올과학회,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IOGT-International, FORUT, APAPA 등 20여개 국내외 단체가 참여한다.
  
주류회사나 관련이익집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순수 정책대회를 추구하는 이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해로운 음주감소를 위한 세계전략’에 따른 UN 결의 배경을 검토하고, 국가와 지자체, 민간단체, 지역사회에서의 정책을 근거중심으로 제안한다.

특히 세계적으로 가장 음주폐해가 많은 국가 중 하나인 한국의 알코올문제해법을 강구하고, ‘서울선언’을 통해 알코올사업의 국제적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가알코올정책 관련 대응책, 향후 알코올정책연맹의 국내외 활동 계획 및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알코올의 폐해와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및 제도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결의한다.

‘알코올 대처, 시민사회 및 공중보건, 지역과 국가에서 글로벌로의 확장’을 총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정책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 동안 Plenary 세션(9발표), 구연세션(112발표), 포스터세션(300발표), 전시, 사이드미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직위 측은 이번 세계알코올정책대회를 통해 세계보건기구의 알코올문제 감소전략을 위한 실행모형 및 지역사회와 국가, 글로벌 수준의 알코올정책 예방사업을 제시하는 한편, 글로벌 음주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국제선언문인 ‘서울선언’ 발표를 통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의 부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세계알코올정책연맹(GAPA)은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5개 지역본부, 65개 국가의 알코올정책연구자, 시민운동가, 정책 관련자, 국제기구 관련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알코올정책관련 국제 Scientific NG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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