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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기는 결단의 시기 되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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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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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권 연합회장 100주년 기념예배 즈음 담화
전정권 연합회장은 선교 100주년 기념예배에 즈음해 선교 제2세기는 결단의 시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기자 이상용
전정권 한국연합회장은 선교 제2세기 시대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세기를 결단의 시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는 내용의 담화를 국내외 성도들에게 전했다.

전정권 한국연합회장은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예배를 앞두고 성도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그간 교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두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한국 재림교회는 숱한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이제는 세계 여러 나라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 연합회장은 “교육, 출판, 의료 등 각 분야에서 축적된 역량과 선교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면 앞으로도 힘 있게 전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100세 된 연로한 노인의 모습이 아닌, 100일 된 아이처럼 꿈과 비전을 가진 세계선교의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전 연합회장은 특히 “우리가 힘을 합치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에 함께 하신다면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며 성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비전과 희망을 일구어 가는데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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