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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 성도 등 해외 초청인사 속속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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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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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목회자협, 성우회원 등 방한 ... 내일 환영리셉션
재외한인 성도들과 초기 선교사 등 해외 초청인사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다. 남대극 총장과 한성보 교수가 한 지인을 만나 기뻐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정든 고국의 품을 떠나 이역만리에서 생업에 종사하며 세천사의 기별이 땅 끝까지 전파되도록 헌신했던 재외한인 성도들과 초기 선교사 등 해외 초청인사들이 속속 입국하면서, 목전으로 다가온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예배의 분위기가 서서히 고조되고 있다.

미주지역 은퇴교역자 부부 등으로 구성된 성우회원 100여명은 1일(월)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한국연합회 인근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어느덧 백발이 성성한 노인들이 된 이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인척과 옛 친구, 동료 등을 만나 손을 맞잡으며 반갑게 재회했다.

전정권 한국연합회장은 이날 저녁 연합회 강당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직접 참석, 그간 고국교회와 각급 기관들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주었던 성도들의 손길에 감사를 표하고 환영했다.

전 연합회장은 한국 교단의 사업현황을 설명하고 “우리의 사업들이 이처럼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씨앗을 뿌리고, 거름을 주는데 많은 도움을 제공했던 여러분의 노고와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계속되길 기원했다.

이 자리에는 김광두 연합회 총무부장, 김종문 연합회 재무부장, 남대극 삼육대 총장, 한성보 삼육대 대외협력처장 등도 자리를 같이해 이들의 고국방문을 환영했다.

성우회원들은 “고국 교회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벌써부터 가슴 설렌다”며 “감동과 기쁨에 겨워 가슴이 벅차 감격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이번 방한 기간동안 가장 하고 싶은 일로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예배 참석을 손꼽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야 말로 가장 의미 깊은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정옥녀 집사, 김춘자 집사, 서광자 집사 등 러시아 사할린교회의 성도들도 모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오는 3일(수)과 4일(목) 오후 삼육대 다목적관에서 있을 예정인 세계선교대회에 참석한다.

190여명의 미주 목회자협의회 동역자들도 광림연수원에 모여 목회자연수회 및 선교세미나 등 자체 행사를 갖는다. 또 60여명의 삼육대 동문회 소속 해외교민 성도들과 초기 선교사, 파송선교사 등도 각각 일정에 따라 개별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3일(수) 오후 삼육대학에서 열리는 해외초청 선교사 환영리셉션에서 자리를 같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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