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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달피 삼육 청소년수련원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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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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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억 들여 생활관 등 문화시설 ... 10월경 완공
금산 마달피 수련원에 터를 잡은 ‘삼육 청소년수련원’이 기공예배를 갖고 첫 삽을 떴다. 이로써 재림청소년들을 미래 일꾼으로 양성하기 위한 전문기관 설립이 현실화될 수 있게 됐다. 사진기자 김범태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훈련하던 마달피 산자락에 21세기 한국 사회와 교회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을 위한 종합 수련시설이 들어선다.

금산 마달피 수련원에 터를 잡은 ‘삼육 청소년수련원’이 연합회 행정위원과 인근 지역교회 성도, 건축업체 관계자 등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기공예배를 갖고 첫 삽을 떴다. 이로써 전국 5만여명의 재림청소년들을 미래 일꾼으로 양성하기 위한 전문기관 설립이 현실화될 수 있게 됐다.

전정권 한국연합회장은 이날 기공예배에서 “한국선교 100주년을 맞아 우리는 청소년과 평신도 사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이 기관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주님을 발견하고, 확실한 신앙을 다져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

전 연합회장은 “이 사업은 우리 교회의 미래를 꼴 짓는 교단적 기획사업”이라며 “어두운 밤에 별이 더욱 빛나듯, 어두운 세상에서 환하게 빛나는 선지자 교육을 시행하여 역사적 사명을 감당하는 훌륭한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평신도 훈련원장 오정채 목사도 환영사를 통해 “오늘은 어쩌면 한국교회 100년사에 가장 역사적인 순간이 될 수도 있다”면서 “우리에게 맡겨진 시대의 사명을 완수하고, 올바른 청소년 육성을 위한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가겠다”고 밝혔다.

충청합회장 김시화 목사는 “충청 지역의 모든 성도들은 이곳에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이 조속히 들어서게 되길 기도해왔다”며 “심신을 수련하여 국가와 민족, 교회와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많은 청소년들이 육성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토지 구입비 26억원을 포함 모두 55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마달피 삼육 청소년수련원은 총 4만평의 대지 가운데 약 1,200평(건축연면적) 규모의 생활관, 체육관 등 400여명이 동시에 수용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육성 시설을 갖추고, 오는 10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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