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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제가정사역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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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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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즈 부부 초청 ‘거룩한 성, 아름다운 성’ 주제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성(性)을 아름답게 사용하여 행복한 가정을 설계하도록 하기 위한 제2회 국제가정사역대회가 열렸다. 사진은 지난해 방한당시의 플라워즈 목사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삼육대학교 상담학과와 대학원 기독교교육학과,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지난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삼육대학교 신학관에서 제2회 국제가정사역대회를 개최했다.

국제가정사역협회가 주관하고 대총회와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가 공동으로 후원한 이번 행사는 ‘거룩한 성(性), 아름다운 성(性)’이라는 주제로 대총회 가정봉사부장 카렌 플라워즈 목사 부부를 주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생명의 근원이요, 가장 행복한 장소가 되어야 할 가정이 점차 피폐화 되어가고, 가정해체가 점점 심각해져가는 요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거룩한 성을 아름답게 사용하여 행복한 가정을 설계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열렸다.

플라워즈 목사 부부는 이번 기간동안 “성경은 그리스도인에게 성적 부도덕으로부터 나와 하나님의 은혜로 태초에 계획하신 성을 완전히 회복하도록 요청하신다”며 하나님의 선물인 성에 대해 포괄적으로 증언했다.

‘성과 관련한 재림교회의 공식입장’을 함께 전한 플라워즈 목사 부부는 “한 인간의 발달은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지적, 영적 성장의 상호관계를 반영한다”고 전제하며 어린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완전하게 성장하고 발달하도록 계획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전했다.

평소 가정사역에 관심을 갖고 있던 목회자와 평신도 등 20대 학생부터 50대 장년에 이르기까지 전국에서 63명이 참가한 이번 과정에는 특히, 대만대회와 홍콩-마카오합회의 가정봉사부장 등이 자리를 같이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 가운데 학점등록자 20명은 삼육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 가정사역 전공의 2학점을 취득하였으며, 수료자 전원에게는 대총회에서 발행하는 공식수료증이 전달됐다.

이번 행사의 코디네이터로 수고한 기독교교육학과 박완성 교수는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더욱 확고히 하고, 마지막 시대의 가정을 더욱 든든히 지키기 위해서는 재림교회가 보다 활발한 상담활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전국에 흩어진 상담인력을 조직화하고 활성화시켜 효율적인 사역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원 기독교교육학과는 앞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한 교육과정 개설 등 가정사역 과정의 체계적 개설을 통한 지도자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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